향정신성 의약품 추가

아마존 재팬님께서 제가 이제까지 지른 책들을 보시고, 이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검색해서 서평을 좀 살펴본 다음, 질렀습니다. YES24에서. ;p

"거짓말쟁이 미군과 망가진 마쨩"

말해두지만, 미군은 America Army가 아닙니다.

제목은 좀 안이한데, 각 권의 부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행복의 배경은 불행", "선의의 지침은 악의", "죽음의 기초는 삶". 역시 안이하지만, 향정신성 의약품 노릇을 하려면 이 정도가 딱 적절할 것 같습니다.

아직 몇 페이지 밖에 못 읽었지만,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너와 나의 일그러진 세계"만큼 에로하기만 하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1권 커버를 살펴보시면 대강 어떤 책인지 상상하실 수 있을 듯. 저도 아직 읽어보지 못해서 상상대로의 책이 아닐 가능성도 물론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