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의 입장에서.

해당 게임의 개발팀에 소속되어있지는 않더라도 내부자인 만큼 더 많은 정보를 더 빨리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아직도 제 캐릭터는 저렙인지라 그런 내부자 정보가 플레이에서 이득을 취할만한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내부 정보를 알아도 돈이 없으면 그 회사 주식을 살 수 없는 것과 비슷한 감각일려나요.

개발자의 입장에서.

어떤 피쳐의 초기 기획과 기술/스케쥴의 제약하에서 실제 구현된 모습을 비교해볼 수 있다는 것은 꽤 좋은 참고자료인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스튜디오 단위의 움직임이 가능하면서도, 한 스튜디오 내에서 복수개의 프로젝트가 동시 진행될 수 있는 이 곳 환경은 꽤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써놓고 보니 회사 밖으로 내보내기는 부적절한 것 같아서 지워버렸습니다. 그래서 제목은 저렇습니다. 토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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