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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갔는데 고기맛이 예전같지가 않았습니다. 저말고 다른 사람들도 같은 의견.

가장자리를 좀 태운 것들이 여럿 나왔는데, 이건 굽는 사람 솜씨 문제인 것인지, 아니면 손님이 너무 많아서 서두르다보니 실수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고기 나오는 것도 좀 소극적이었다는(^^;) 기분이 없지 않았는데, 이건 확실히 손님이 많았던 것이 원인일 듯 하니 이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만 단체로 갔더니 서비스가 나오더군요. 단체로 간게 처음은 아닌데, 서비스는 처음 받아보는 것으로 보아서 대강 머릿수가 어느 정도 되어야 서비스가 나오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새우는 괜찮았는데, 제 취향에는 양파를 조금 더 익혔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고기맛이 예전같지 않았던지라, 앞으로는 기피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도 먹는 양이 조금 줄어서 예전만큼 뿌듯하지가 않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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