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잘난 사람을 데려와도, 적어도 지금 고민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내가 내린 결론보다 좋은 해법을 낼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단계에 들어오니 나름대로 마음은 편하다.

문제는 그 결론에 따라서 코드를 갈아엎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는 것인데, 몸이 버텨줄지 자신이 없다. 아아, 평소에 체력관리를 잘했어야. 사실, 근래에 체력이 떨어진 가장 큰 이유는 광우병 파동 이후로 소고기를 안먹고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 뭐 좋은 것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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