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하면서 집이 작아진 것에 더해서, 루크군의 물건이 늘어나니 전에 없이 인벤 수납공간의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생활용품을 줄일 수는 없으니 결국 줄일 수 있는 것은 제 장난감 뿐인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장난감 팔아서 장난감 사기를 잘 했었는데, 요즘은 왜 이렇게 장난감 팔기가 귀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장난감을 팔아서 돈도 만들고 공간도 만들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장난감을 산다고 해서 가지고 놀 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니 새로 장난감을 산다고 기분이 좋아질 것 같지도 않습니다.
루크군이 TV에 연결된 케이블을 자꾸 당겨서 짜증입니다. 집의 TV가 S단자가 옆면에만 있어서 케이블을 옆면에 연결해놓았는데, 손이 닿는 곳에 있으니 자꾸 잡아 당기는군요. 외부 입력 사용할 때 마다 케이블을 제대로 꽂아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조만간 단자가 망가져서 AS를 불러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듭니다. 게다가 케이블이 컴포지트 영상 단자와 S단자가 같이 붙어있는 케이블인데, 컴포지트 영상 단자를 연결해놓으면 이쪽에서 나오는 신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S단자로 나오는 영상이 출력이 안됩니다. 그래서 분리해두었었는데, 이걸 잡아당긴 다음에 입에 넣으려고 해서 요즘은 항상 꽂아두고 사용할 때만 잠시 뽑습니다. 이것도 은근히 스트레스군요. 로또라도 되면 벽걸이 TV로 바꾸겠습니다만.
AV 케이블 뿐만 아니라 전원선도 손을 대서 문제입니다. 게임기가 일판인지라 트랜스를 TV옆에 두고 쓰고 있는데, 그래서 게임기의 전원선이 손이 닿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것도 잡아당기는지라 고장은 둘째치고, 감전되거나 게임기가 떨어져서 다칠까봐 걱정입니다. 역시 안 쓸 때는 전원선을 뽑아놓고 트랜스를 꺼두고 있습니다. 루크군의 손이 닿지 않도록 TV 밑의 장식장을 큰 것으로 바꾸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역시나 돈 드는 일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게임기를 제 방으로 옮기고 업스캔 컨버터를 사서 모니터에 연결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루크군을 버려두고 방에 앉아서 게임을 할 수도 없는지라 의미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컴퓨터를 마루로 들고 나가던지해야할 것 같은데, 마루에 설치할 공간도 마땅치 않고, 설치했다가는 루크군의 공격을 받을 것이 틀림없는지라, 또 다시 데스크탑을 정리하고 노트북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베란다에 설치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토끼들이 돌아온지라 베란다에는 그럴 공간이 없습니다.
발키리 프로파일 2를 발매일에 구입하였습니다만, 아직 세이브 파일에 찍힌 플레이타임은 2시간이 안됩니다. 실제 플레이시간은 3시간 정도일 듯. 게임 자체도 실망스럽기는 합니다만, 루크군 자는 동안 루크군 깰 까봐 볼륨 줄여놓고 플레이하고 있으면 흥이 안납니다.
해야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일찍 퇴근한다는 의미에서는 시간이 많아야 하는데 실제로는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업무가 바빠서 늦게 퇴근하던 때보다도 오히려 스트레스는 더 받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의 처방법은 장난감을 팔아서 하고 싶은 일을 줄이는 것인데, 장난감을 팔 기력도 없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루크군이 TV에 연결된 케이블을 자꾸 당겨서 짜증입니다. 집의 TV가 S단자가 옆면에만 있어서 케이블을 옆면에 연결해놓았는데, 손이 닿는 곳에 있으니 자꾸 잡아 당기는군요. 외부 입력 사용할 때 마다 케이블을 제대로 꽂아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조만간 단자가 망가져서 AS를 불러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듭니다. 게다가 케이블이 컴포지트 영상 단자와 S단자가 같이 붙어있는 케이블인데, 컴포지트 영상 단자를 연결해놓으면 이쪽에서 나오는 신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S단자로 나오는 영상이 출력이 안됩니다. 그래서 분리해두었었는데, 이걸 잡아당긴 다음에 입에 넣으려고 해서 요즘은 항상 꽂아두고 사용할 때만 잠시 뽑습니다. 이것도 은근히 스트레스군요. 로또라도 되면 벽걸이 TV로 바꾸겠습니다만.
AV 케이블 뿐만 아니라 전원선도 손을 대서 문제입니다. 게임기가 일판인지라 트랜스를 TV옆에 두고 쓰고 있는데, 그래서 게임기의 전원선이 손이 닿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것도 잡아당기는지라 고장은 둘째치고, 감전되거나 게임기가 떨어져서 다칠까봐 걱정입니다. 역시 안 쓸 때는 전원선을 뽑아놓고 트랜스를 꺼두고 있습니다. 루크군의 손이 닿지 않도록 TV 밑의 장식장을 큰 것으로 바꾸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역시나 돈 드는 일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게임기를 제 방으로 옮기고 업스캔 컨버터를 사서 모니터에 연결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루크군을 버려두고 방에 앉아서 게임을 할 수도 없는지라 의미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컴퓨터를 마루로 들고 나가던지해야할 것 같은데, 마루에 설치할 공간도 마땅치 않고, 설치했다가는 루크군의 공격을 받을 것이 틀림없는지라, 또 다시 데스크탑을 정리하고 노트북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베란다에 설치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토끼들이 돌아온지라 베란다에는 그럴 공간이 없습니다.
발키리 프로파일 2를 발매일에 구입하였습니다만, 아직 세이브 파일에 찍힌 플레이타임은 2시간이 안됩니다. 실제 플레이시간은 3시간 정도일 듯. 게임 자체도 실망스럽기는 합니다만, 루크군 자는 동안 루크군 깰 까봐 볼륨 줄여놓고 플레이하고 있으면 흥이 안납니다.
해야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일찍 퇴근한다는 의미에서는 시간이 많아야 하는데 실제로는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업무가 바빠서 늦게 퇴근하던 때보다도 오히려 스트레스는 더 받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의 처방법은 장난감을 팔아서 하고 싶은 일을 줄이는 것인데, 장난감을 팔 기력도 없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