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기대를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망했습니다.
일단 누가 물으면 이 영화 장르를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액션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니고.
주제가 뭔지도 알 수가 없군요. 자본의 속성을 비판하려고 한 것인지, 인터폴의 한계를 알리고 싶었던건지. 그냥 시스템이 썩어있다는 소리 정도는 중2들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이야기가 꽉 짜여져 있지도 않고, 개연성도 부족해서 보면서 몰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감독은 Lord of War랑 Death Sentence를 무한 반복으로 보면서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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