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타고 갈 비행기입니다. 제주항공이라서 무슨 기종일까 기대했는데, 평범하게 737이더군요.
탑승이 시작되었습니다.
연결통로를 통해 비행기로. 연결통로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유리의 반사로 인해서 쓸만한게 없더군요.
기내식이라기보다는 간식이라는 느낌.
하늘 사진은 생략하고...
도착했습니다. 이 사진으로는 잘 알아보기 힘든데, 활주로 너머로 바다가 보입니다. 이 부분이 키타큐슈 공항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는데, 더 자세한 이야기는 돌아오는 날 찍은 사진 올릴 때 하겠습니다.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고속버스 터미널보다 작은 규모의 로비가. 소규모의 지방공항이라는게 잘 느껴집니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국내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국제선입니다.
공항 출입구 부근의 안내 코너에는 왜인지 메텔이!
공항안내로봇 메텔이라네요. 로봇인만큼 움직이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좀 무섭다는 느낌.
그래도 크게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저 마네킹 피부를 보시면 제가 왜 무섭다고 느낀지 아실 수 있을 듯.
공항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마중 나온 중년군 부부의 자동차로 이동했습니다. 16일자 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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