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도착.

책주문.

한권 빠지고 도착. 일본 아마존에서는 분할 발송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송료를 요구하지는 않는다고 하니 불만은 없다. 발송이 늦어졌다고 DHL로 보내주었는데, 일본-한국은 EMS나 DHL이나 차이가 없어서 별로 도움은 안되었다.

- 고양이도 알 수 있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현재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모르고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기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는 생각에 공부를 하기로 작심. 대강 2주 정도면 다 볼 수 있을 듯.

- Windows Professional Game Programming 2

제목과는 달리 게임에 특화된 책은 아니다. 알고 구입한 것이니 불만은 없다.
기대한대로 좀 트리키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는 듯.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재미는 확실히 있을 듯 하고, 폭을 넓혀주는 데에는 도움이 될 듯 하다.

- Low Polygon Modeling

3D 프로그래밍에 대해 공부하려면 모델링에 대해서도 최소한의 이해는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구입. LightWave 3D 7.5의 체험판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3200엔이라는 비싼 가격도 용서해줄 수 있다.
같이 일하는 디자이너 형에게 보여주었더니, 전에 하던 프로젝트 때에 이 책이 있었다면 많이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현재 프로젝트는 2D이다.)

- 3D-CG 프로그래머를 위한 쿼터니온 입문

아직은 뭐라 할 말이 없음.

- DX9 Shader Programming

다른 것도 제대로 못하면서 Shader Programming 책을 본다는게 우스울 수도 있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서. :)

- 제트로 비지니스 일본어 능력 테스트 공식 가이드

국내 일본어 능력 시험들은 이젠 재미가 없던 차에, 위에서 말한 형이(일본에서 살다 왔다) 소개해주어서 시험을 볼까 검토 중. 가장 큰 문제는 일본에 가서 시험을 쳐야 한다는 것. 시험치는 사람은 한국인이 가장 많은데, 정작 한국에서는 시험을 안본다. 주로 일본에 나와있는 한국인들이 시험을 보는 듯.

대충 훑어본 느낌으로는 비지니스에 필요한 어휘들을 익히기 전에는 힘들 듯. 게다가 실기시험은 롤플레이기 때문에 만만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