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댄 것 치고는 잘 놀았습니다. 경기 시작 전의 놀거리도 괜찮은 편이었고, 식사는 좀 아쉬웠지만 안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행사하는 것 보면 회사 총무팀이 이런 쪽으로는 재능이 있는 것 같은데, 인테리어 쪽으로도 재능을 좀 키워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불만을 가졌던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인 교통편도 준비를 해두었더군요. 이런건 미리 좀 알려주지 행사장에 가서야 이야기해주다니. 이야기 들으니까 경기 끝나고 분당선은 거의 지옥철 상태였던 모양인데, 버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밴드도 잘못 부른 듯. 유명하지 않다고 자기들 노래 못 부를 정도로 근성없는 놈들에게는 관심없습니다. 솔직히 노래도 잘하는 편은 아니고 퍼포먼스도 영 허접하고. 그래도 불쌍하니 밴드 이름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모두에게 나누어준게 아니고 게임해서 준 인큐버스 뿔(응?) 모델은 윈드밀 1랭, 제련 1랭의 마비폐인 K모님.

그리고 작년처럼 PSP를 나누어준다거나 하는 대박 선물이 없어서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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