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했던  돔과 릭돔의 비교 리볼텍 쿠로 초판과 재판의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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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초판, 오른쪽이 재판입니다.

투명한 패키지를 통해서 들어있는 얼굴이 서로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만, 패키지 자체는 전면은 동일합니다. 숨은 그림 찾기를 해보시면 띠지 하단의 문구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만, 패키지 본체는 전면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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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초판,재판,초판,재판의 순서입니다.

패키지 오른쪽은 표정이 바뀐만큼 측면 사진의 표정도 바뀌어있고, 포즈도 좀 다릅니다.
패키지 왼쪽은 동일하지만, 띠지는 차이가 있습니다. 재판은 재생산에 관해서 적혀있어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도 이 부분을 보면 어느 것이 재판인지 알 수 있습니다.

띠지를 제거한 사진이 없는데, 띠지에 가린 부분에서 초판/재판의 차이가 있는 부분은 없었기 때문에 굳이 촬영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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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하단입니다. 위쪽이 초판, 아래쪽이 재판입니다.

패키지 하단은 내용은 동일하지만, 폰트가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작게 찍어놓으니 느낌이 확 오지가 않는데, 직접 보면 바뀐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바코드도 변경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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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뒷면입니다. 역시 왼쪽이 초판, 오른쪽이 재판입니다.

표정이 바뀐만큼 당연히 사진이 바뀌었는데, 그에 맞추어서 사진의 포즈도 바뀌었습니다. 초판에는 네가지 표정이 다 나와있는데, 재판은 왜인지 세가지 표정 밖에 없군요. 사진 아래의 설명 부분도 폰트나 컬러가 바뀌는 등의 변화가 있었지만, 내용은 동일합니다. 띠지는 리볼텍 관절의 그림이 들어가서 꽤 많이 바뀐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내용적으로는 거의 바뀌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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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표정 비교입니다. 반복하려니 지겹지만 왼쪽이 구판, 오른쪽이 재판입니다.

원래가 그냥 그려진 표정이었기 때문에, 금형이 바뀌거나 한 것은 없고 그냥 표정이 바뀌었을 뿐입니다. 그 이외의 변화점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금형 만드는데 들어가는 돈을 생각하면 지극히 당연합니다만.

이렇게 표정이 바뀌어서 쿠로가 재판된 것에 대해서 호불호는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초판을 못 구한 분들은 그나마 재판으로 위안을 삼으면서도 여전히 초판을 구하지 못한 아쉬움을 완전히 달래실 수는 없을 것이고, 초판을 구한 분들은 재판을 좀 더 다양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기회의 확대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카이요도의 상술이라고 비난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애시당초 검은 삼연성을 만들고 싶었던지라, 이왕 사는 것 표정이 바뀌어서 만만세인 쪽입니다만.

참고로 재판된 토로도 보았습니다만, 표정 변경 이외에는 아무런 차이를 볼 수 없었던 쿠로와는 달리 이쪽은 현저한 퀄리티 저하가 눈에 띄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주절주절 떠들고 싶지만, 토로를 리뷰할 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생산비 상승으로 퀄리티가 하락하는 가운데에서 쿠로는 그나마 프렌드샵 한정판이라서 체면을 지킨 것인지, 아니면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인지는 상당히 수상한 기분이라는 것만 미리 이야기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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