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을 했습니다. 장소는 회사 부근의 "아와비"라는 이자카야 - 라고 주장하는 - 가게.
벽면의 그림이 매우 인상적이라서 찍어보았습니다. 핑키를 앞에 넣고 싶었지만, 도저히 구도가 안나와서 포기하고 벽면만.
드래곤볼드래곤롤에 소원을 비는 등 사람들 텐션이 매우 높아서 재미있는 자리였습니다만, 저는 귀성 문제로 먼저 일어나는 바람에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 했습니다. 저 나온 다음에 어떻게 되었을지가 궁금하기는 한데. 그리고, 저 드래곤롤은 장어인지라 소원을 들어줄 것이라는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작 기대해도 될 것 같은 맛은 평범했습니다. 쳇. 그러고보니 장어 먹어본지가 참 오래되는데, 장어 먹고 싶습니다, 장어. 추릅.
오늘 새로 출근 하신 분이 계셨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오늘은 전에 없이 텐션이 높았는지라 상당히 긴장하셨을 것 같습니다. 술 안드신다는데, 분위기에 쫄아서 그런 말 하신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텐션이 높았습니다. 저희는 술 안먹는 사람에게 술을 권하거나 하는 짓은 하지 않는 건전한 분위기라서 술 안먹는 사람을 괴롭히지는 않습니다. 술 먹는 사람끼리는 괴롭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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