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short, 2007.05.02

컨디션이 상당히 메롱합니다. 역시 워크샵 때문에 리듬이 깨어진 탓일 듯. 보통은 금,토를 가니 일요일이 완충이 되는데, 이번에는 그런게 없어서 더한 것 같군요.

기럭기럭. 스트레스가 좀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황의 장점을 살려서 살아야 할텐데 단점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몸이 안따라주니 어쩔수 없다...가 아니고,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자극을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안경 맞추고 치과 가고 나니, 아직도 자전거를 못 사고 있습니다. 스트라이더 무이자 3개월은 있던데, 무이자 10개월을 걸어둔 곳들은 품절이더군요. 일단 맥북 할부가 끝나야 카드로 긋던지 말던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루크군에게서 카메라를 지키기 위해서 다음 카메라는 렌즈가 튀어나오지 않는 것을 골라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물건이 있으려나. 일단은 지금 쓰는 카메라가 사망할 때까지 버터야겠지만, 카메라에 대한 불만은 점점 증가중입니다. 조리개랑 셔터스피드만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어도 별 불만 없을 것 같습니다만. 흑흑.

갑자기 손목이랑 손가락이 아픕니다. 새 키보드가 필요할 듯.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