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Killzone 2를 보고 있자니 FPS의 시대는 이제 저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GoW같은 Over the shoulder view의 액션 슈팅이 앞으로의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특히 이런 생각이 든 부분은 다른 캐릭터들은 다양한 자세로 총질을 하는데, 정작 내 캐릭터에서는 그런 감흥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플레이어는 자신의 캐릭터가 멋지기를 바랄테니까요.
그리고 저는 요즘 비현실적인 디자인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커졌습니다. 초반에 나오는 저 헬기의 미래형 같은 놈 말인데, 도대체 저렇게 위험하게 생겨먹은 걸 어떻게 타나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트레일러 영상 내에서도 공격 받고는 사람이 튕겨나가는 장면이 있더군요. 저런 척보기에도 아니다 싶은 디자인은 좀 피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단지 저런 화려한 피격장면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까요. -_-;
그리고 앞으로 FPS던 TPS던 간에 무기 커스터마이즈는 대세가 될 것 같습니다. 사실 현대 총기의 레일 시스템같은 걸 보면 진작에 생각을 했어야 할 부분인데 이제서야 게임에서 도입되기 시작한게 오히려 늦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걸 보면 근 미래를 상상하기 위해서는 현대 병기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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