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by Step

일기 2006. 12. 13. 01:33
애가 아픈 동안 와이프가 집안 일을 잘 챙길 수가 없어서 집안 일이 밀렸습니다만, 와이프가 애 데리고 내려가 있는 동안 제가 처리해야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애보지 않아도 되는만큼 시간적으로는 여유가 있지만, 저도 감기가 걸려서 썩 상태가 좋지는 못한지라, 이거 처리하는 것도 은근히 부담스럽군요.

하지만 제가 하루에 만들어내는 일거리 - 설겆이라던가 - 보다 조금씩만 더 처리를 하니 쌓인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거 참 간단한 원리인데도 무언가 쌓이면 해치우기가 쉽지 않단 말이죠. 조금만 더 긍정적이고 의욕적으로 살면 생활이 좀 더 좋아질텐데요.

하지만 토끼들이 만들어내는 응가의 양은 좀 좌절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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