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질의 현장.

보시는 바와 같이 캐릭터 다섯에 펫 다섯이라는 다 키울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구성입니다.

사실은 플레이 캐릭터는 테루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염약 농장인지라 키울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 염약농장의 확대를 위해서 캐릭터를 10명까지 늘릴 예정인데, 수금하는 것도 작은 일이 아닌지라 더 이상 안 늘릴 가능성도 큽니다. 현재는 직접 장사를 하지는 않고 있고, 같이 플레이하는 분께 위탁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수수료를 떼어드려서 조금 덜 벌더라도 이 쪽이 편하고 좋은 듯 합니다. 천옷 만들기 스킬이 올라가고 나면 팔지 않고 만든 옷 염색하고 놀 생각입니다.

펫은 라이트 러시안 블루는 레시피북에서 나와서 가방으로 쓰고 있습니다. 가격이 제법 비싼 놈이 나와주었다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 미니곰과 시베리안 허스키는 전투용이고,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가방입니다. 회색 늑대가 참 골치 아픈데, 양털 깎으려고 지른 놈인데 들은 이야기와는 다르게 이 놈을 데려가면 양들이 도망을 치는군요. 마구마구 환불하고 싶어지는데 데브캣에서 한 이야기도 아닌지라 환불이 될 턱도 없고. T.T

그런데 이렇게 지른다고 해서 캐릭터가 빨리 크지는 않는 걸 보면 잘 만든 게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아주 약간 듭니다.

아, 그리고 근래에 포스팅이 적은 것은 마비노기하느라 바빠서는 아닙니다. 영 글빨이 안서는 군요. 살아있다는 표시로 가끔씩 피규어 사진이라도 올려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