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가 잘한 점 중의 하나가 바로 이 타이틀인 것 같습니다. 게임 플레이 상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비해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듯.

우리 게임도 비슷한 시스템을 넣자고 저는 주장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나중에 가봐야 알겠습니다. 게임업계에서 회사의 이력이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자사 게임의 장점들을 부담없이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특히 표절 관련한 잡음이 많았던 곳인지라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이리아 패치와 함께 등장한 타이틀 중 "말과 타조의 친구", "라노의 탐험자"에 이어 오늘은 "선원지망생"을 땄습니다. 다음 목표는 "손이 미끄러운"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나무해서 따보려고 했는데, 의외로 나무의 리젠 속도가 빨라서 10번 연속 실패가 힘들더군요. 역시 약초를 캐서 따는 것이 가장 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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