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직장으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를 쓴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목표했던만큼 이루어내지 못한 것 같아서 여러가지로 아쉽습니다. 앞으로의 1년은 좀 더 잘 살아보아야 겠습니다.

사실은 1년 지난 것도 망각하고 있었는데, 실장님이 연봉협상을 위하셔 부르셔서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실장님이 대학 동기인지라(-_-;) 연봉협상하기가 상당히 껄끄럽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실장님이 먼저 제시하신 인상폭이 제 목표치보다 약간이지만 더 높았는지라 그냥 OK하고 허무하게 끝나버렸습니다. 주임이 되었다는 것도 플러스로 작용해서 좀 더 쉽게 풀린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만드는 게임이 잘되어서 다음 연봉협상은 신경 쓸 필요도 없을 정도로 인센티브를 받아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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