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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회식을 했습니다.

ㄴㅅ에는 ㄴㅅ다방이라 불리는 시설이 있어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팔고 있고, 업무 시간 이후에는 회사 내 행사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끄러운 식당이나 술집과는 달리 이야기하기에 좋아서 일부에서는 회식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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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군이 가져온 술. u군의 의견에 따르면 혼자 술 마시는 사람을 위한 술친구가 아니냐고.
보기에는 재미있습니다만, 술 따르기는 불편한 듯 하더군요.

오늘의 최고 명대사는 팀 운영비로 로또를 사자는 m군의 말에 대한 팀장의 대답.
"너한테 월급 주는게 로또야!"
일반적인 회사라면 심각한 문제발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워낙 사람들 간의 친밀도가 높아서 애정 섞인 갈굼이 난무하는지라 진심으로 웃고 넘어갔습니다. 사람들의 친밀도가 높다는 점은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은데, 신입사원이 적응하기 힘들어진다는게 유일한 단점인 것 같습니다. 사실 친밀도가 높기 때문 만은 아니고, 그게 개성적인 문화와 엮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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