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별다방을 벗어나 TTL ZONE에 왔습니다. 사실 그냥 메가박스 앞으로 가려다가 이런 곳이 있다는 걸 그제서야 생각해내고는 들렸습니다.
음료도 무료로 한잔 주고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고 좋군요. 별다방보다 훨씬 조용하기도 하고요. 전원까지 있으면 금상 첨화일텐데요. 살펴보니 노출된 전원이 있기는 한데, 손님들이 쓰라고 꺼내놓은 것은 아닌 분위기입니다.
테이블이 없는게 좀 아쉬운데, 그건 공짜라는 걸 생각하면 감수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제 휴대폰 요금에 포함되어 있는 거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음... 쓰다보니 인터넷이 자주 심각하게 느려지는군요. 좀 더 무선인터넷이 대중화되어서 개방된 AP가 대폭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사실 장난치려고 마음 먹으면 여러가지 나쁜 짓을 할 수 있는지라 아무 AP에나 접속하는 것은 그다지 안전한 일은 아닙니다만, 아직까지는 장난을 치려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대중화되면 이런 사람들도 늘겠지요, 불행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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