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City, 2007.03.18

새로운 블로깅 포인트를 찾기 위하여 Java City를 가보았습니다.

커피는 별다방보다는 좋았고, 무엇보다 전원을 쓸 수 있는게 좋았지만, 무선랜 사용가능이라고 적혀있지만 정작 NESPOT이 잠겨있어서 네트웍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주위에서 잡히는 열린 AP가 있기는 했지만, 너무나 느렸던지라 지금은 포기하고 크리스피 크림에 와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크리스피 크림보다 시끄럽다는 점도 단점이었습니다.

맥북이 잠자기 모드에 안들어가는 불의의 사고가 생겨서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였는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었던 것은 다행이군요. 깨어있던 맥북 덕택에 가방 속은 뜨거워져서 맥북이 타버린 건 아닌가 싶을 정도였는데, 다행히도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맥북마저 AS갈 일이 생기면 정말 뛰어내리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Java City에서는 책을 보다가 왔는데, 1층에서는 입구에서 찬바람이 새어오는 것도 단점이더군요. 역시나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