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썩 잘자는 편이 아닙니다. 보통 일찍 자기 시작해서 몇시간 자다깨서 다시 잠을 못 들고 괴로워하다가 어떻게 잠이 들어서 몇시간 더 자고는 아침에 일어납니다. 그냥 길게 자는 것이라면 일찍 자는 것도 괜찮은데, 이래서야 수면 시간 대비 휴식도가 너무 떨어지는군요. 졸린다고 일찍 자지 말고 제 시간까지 버티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러기에는 너무나 졸립니다.
회사 자리를 옮겼습니다. 회사 인테리어 공사 중인지라 한달 정도만 머물 자리이기는 합니다만, 일단 기존에 비해서 자리가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사해보니 제 짐이 얼마나 많은가와, 그 중에서 회사에 꼭 있어야 하는 물건은 또 얼마나 적은가를 깨닫았습니다. 좀 가볍게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이상한 회사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책에는 직원들에게 지정된 자리를 주지 않고 아침에 출근하면 락커에서 노트북과 기타 필요한 사물들을 꺼내서 빈 자리에 앉는 하테나(일본의 웹서비스 회사)의 독특한 시스템이 나오는데, 이런 시스템이라면 필수적이지 않은 물건들이 쌓여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의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좀 재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회사 자리 옮기는게 자전거 타고 퇴근하는 것보다 훨씬 피곤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안장가방과 라이트가 도착해서 일단 자전거에 달아줄 것은 대충 달아준 상태가 되었습니다. 자전거 공기 펌프는 한번 당해보기 전까지는 장만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제 헬멧이 남았는데, ㅈㅍ위키에 공사장 안전모 추천이 있더군요. 꽤 유쾌할 것 같아서 시도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의외로 가격도 싸고. 흰색을 사서 분홍색 P(핑키의 P)를 그려넣고는 누가 물어보면 백의 P라고 우겨볼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이건 좀 오버인 것 같기도 하고, 역시 노란색이 공사장 분위기가 나서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라이다가 28.6만원이랍니다. 슬픕니다.
오늘 발견한 멋진 문구.
The difficult we do right away, the impossible takes slightly longer.
출처는 Fusor인데 이 사이트 자체를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볼 사전이 있군요. 사놓고 심심할 때 마다 뒤적거리면 영감이 떠오를 것도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볼 수 있지만, 역시 이런건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보는게 제 맛일 것 같습니다.
회사 자리를 옮겼습니다. 회사 인테리어 공사 중인지라 한달 정도만 머물 자리이기는 합니다만, 일단 기존에 비해서 자리가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사해보니 제 짐이 얼마나 많은가와, 그 중에서 회사에 꼭 있어야 하는 물건은 또 얼마나 적은가를 깨닫았습니다. 좀 가볍게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이상한 회사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책에는 직원들에게 지정된 자리를 주지 않고 아침에 출근하면 락커에서 노트북과 기타 필요한 사물들을 꺼내서 빈 자리에 앉는 하테나(일본의 웹서비스 회사)의 독특한 시스템이 나오는데, 이런 시스템이라면 필수적이지 않은 물건들이 쌓여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의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좀 재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회사 자리 옮기는게 자전거 타고 퇴근하는 것보다 훨씬 피곤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안장가방과 라이트가 도착해서 일단 자전거에 달아줄 것은 대충 달아준 상태가 되었습니다. 자전거 공기 펌프는 한번 당해보기 전까지는 장만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제 헬멧이 남았는데, ㅈㅍ위키에 공사장 안전모 추천이 있더군요. 꽤 유쾌할 것 같아서 시도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의외로 가격도 싸고. 흰색을 사서 분홍색 P(핑키의 P)를 그려넣고는 누가 물어보면 백의 P라고 우겨볼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이건 좀 오버인 것 같기도 하고, 역시 노란색이 공사장 분위기가 나서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라이다가 28.6만원이랍니다.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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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볼 사전이 있군요. 사놓고 심심할 때 마다 뒤적거리면 영감이 떠오를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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