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랩 찍었습니다?

전뇌/OS X 2007. 11. 27. 23:2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맥북의 메모리를 2GB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제가 쓰는 2006년 모델은 이게 최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4GB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즘 램 가격이 워낙 싼지라, 지원만 한다면 4GB를 꽂아주고 싶습니다만, 지원하지 않는 이상 어쩔 수가 없군요.

업그레이드 과정은 매우 쉬웠습니다. 직접 해보기 전에는 램을 밀어넣는 위치가 애매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직접 해보니 위치가 딱 정해져있더군요. 이게 당연한 것이기는 합니다만. 다만 슬롯이 매우 뻑뻑해서 밀어넣는게 좀 힘들었습니다. 기존 메모리의 단자 주변에 하얗게 칠해져있는 물질이 윤활제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메모리는 의외로 애플 레이블이 붙어있지 않은 하이닉스 제품이었습니다. IBM이라면 당연히 IBM 레이블이 추가로 붙어있었을텐데요. 업그레이드 과정을 촬영해두기는 했지만, 램 업그레이드는 이미 인터넷에 많은 자료가 있어서 굳이 올릴 필요는 못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은 그냥 귀찮아서... -_-;

얼마전에 애플케어도 등록한지라 만렙 찍었다는 느낌입니다. HDD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았지만, HDD는 계속 최대 용량이 갱신되기 때문에 찍어도 찍어도 만렙 이라고는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전뇌 > OS X'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hone/iPod Touch SDK  (0) 2008.03.07
RAR 3.71 for Mac OS X  (0) 2007.11.04
빨리 나와라 타임머신  (0) 2007.10.1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