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진 다 왼쪽은 아즈망가 스윙, 오른쪽은 디오라마 아즈망가에서. 아즈망가 스윙은 고정 포즈의 키체인 악세사리이고, 디오라마 아즈망가는 큐브릭 스타일로 약간 가동되는 피규어이다. 디오라마 아즈망가는 캐릭터만 보면 좀 아니지만, 다양한 악세사리가 첨부되어 있고 그것들을 활용해서 시츄에이션을 만드는게 재미이다.
아즈망가 스윙은 원래 머리에 체인이 박혀있지만, 제거하고 사진을 찍었다. 둘 다 머리를 보면 체인이 박혀있던 흔적이 있다. 한때는 가방에 장식으로 매달고 다녔는데 - 저 둘이 아니고 다른 모델이었지만 - 워낙 심하게 더럽혀져서 달고 다니는 것을 포기하고 나니 장식할 곳이 마땅치가 않다. 차라리 머리의 체인을 제거하고 스탠드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