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족 아빠.

일기/육아 2006. 2. 11. 12:42
새벽에 아기 안고 있다가 내려놓는 도중에 갑자기 크게 기침이 나왔습니다. 기침을 하는 순간, 허리에 통증이 몰아치더군요. 계속 누워있다가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병원에서는 큰 일은 아니라고, 주사 맞고 3일분 약 처방 받고는 월요일에도 계속 아프면 다시 병원에 오라는 이야기를 듣고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허리에 파스 하나 붙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 심각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조금 아프기는 합니다.

어쨌거나 근본적인 원인은 몸이 굳어있었기 때문인 것 같은데, 아침저녁으로 스트레칭이라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올해 들어서 살이 쪘는데 살도 많이 빼야 할 것 같군요. 운동도 안하면서 주말마다 잘먹으니 안찌는게 이상할 것 같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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