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만드는 사람들의 홈페이지/블로그들을 스토킹하다가 보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지름에 참 감탄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그러다가 보면 도대체 그 회사는 연봉을 얼마나 주는지 궁금해지는 경우가 있다. 물론 각 회사 내에서 모든 사람들이 같은 연봉을 받는 것도 아니고 하는 일에 따라서 적지 않은 차이가 나겠지만.
업계에서 연봉은 극비 사항 중의 하나이지만, 개인의 구체적인 금액은 몰라도 대강의 수준은 알려지게 마련인지라, 대충은 아는 회사가 적지 않은데, 그 회사의 직원들이 질러대는 것을 보면 내가 들은 것이 잘못되지 않았나 싶을 때가 종종 있다.
가장 많은 편인 것으로 알고 있는 N1사 사람들은 오히려 조용한 것 같고, N1보다 떨어지는 N2사 역시 그다지 강자는 없는 듯 하고, N2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 N3, N4사 사람들이 크게 지르는 것 같다. N4의 경우는 대강 아는데, N3의 경우는 N2보다 떨어진다고만 알고 있어서 N3와 N4 어느 쪽이 연봉이 센지는 모르겠지만. N4가 N2보다 많이 떨어지지는 않는 듯 하니 아마 N4가 N3보다 셀 듯.
그러고 보니 전에 N모사 사람과의 이야기 중에서 서로 상대 회사가 연봉이 센 것으로 알고 있어서, 아마도 잘받는 사람의 이야기가 서로 새어나가서 상대방 회사가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잠정적 결론을 내린 적도 있었구나.
...생각해보니 지금 다니는 회사에도 질러대는 인간이 있는데, 지름의 크기는 다른 곳의 강자들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지름의 형태가 범상치 않은지라 다른 회사에 다니면서 그 인간을 아는 사람들은 지금 회사가 연봉을 얼마나 주는지 궁금해할 것 같다. 사실은 회사 내에서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경험적으로 볼 때 정말로 크게 지르는 사람들은 엄청 잘나간다기 보다는 한 우물만 파기 때문에 모아쏘기에 강한 경우가 많더라. 남들은 누릴 것 다 누리고 사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게 인터넷 시대의 폐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반대로 조용하게 사는 것같은 사람들이 단지 지름을 과시하지 않을 뿐일 수도 있고.
//이럴 때는 업계에 N모사가 많다는게 참 도움이 좋은 것 같다. :)
업계에서 연봉은 극비 사항 중의 하나이지만, 개인의 구체적인 금액은 몰라도 대강의 수준은 알려지게 마련인지라, 대충은 아는 회사가 적지 않은데, 그 회사의 직원들이 질러대는 것을 보면 내가 들은 것이 잘못되지 않았나 싶을 때가 종종 있다.
가장 많은 편인 것으로 알고 있는 N1사 사람들은 오히려 조용한 것 같고, N1보다 떨어지는 N2사 역시 그다지 강자는 없는 듯 하고, N2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 N3, N4사 사람들이 크게 지르는 것 같다. N4의 경우는 대강 아는데, N3의 경우는 N2보다 떨어진다고만 알고 있어서 N3와 N4 어느 쪽이 연봉이 센지는 모르겠지만. N4가 N2보다 많이 떨어지지는 않는 듯 하니 아마 N4가 N3보다 셀 듯.
그러고 보니 전에 N모사 사람과의 이야기 중에서 서로 상대 회사가 연봉이 센 것으로 알고 있어서, 아마도 잘받는 사람의 이야기가 서로 새어나가서 상대방 회사가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잠정적 결론을 내린 적도 있었구나.
...생각해보니 지금 다니는 회사에도 질러대는 인간이 있는데, 지름의 크기는 다른 곳의 강자들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지름의 형태가 범상치 않은지라 다른 회사에 다니면서 그 인간을 아는 사람들은 지금 회사가 연봉을 얼마나 주는지 궁금해할 것 같다. 사실은 회사 내에서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경험적으로 볼 때 정말로 크게 지르는 사람들은 엄청 잘나간다기 보다는 한 우물만 파기 때문에 모아쏘기에 강한 경우가 많더라. 남들은 누릴 것 다 누리고 사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게 인터넷 시대의 폐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반대로 조용하게 사는 것같은 사람들이 단지 지름을 과시하지 않을 뿐일 수도 있고.
//이럴 때는 업계에 N모사가 많다는게 참 도움이 좋은 것 같다. :)
'게임 만들기 > 회사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End is the Beginning is the End. (6) | 2005.02.18 |
---|---|
Rest In Peace. (0) | 2005.01.28 |
What a wonderful world. (5) | 2005.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