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 PS3 일본용 102 타이틀 발표 [ITmedia]

요즘은 PSP의 매력에 빠져있는지라, MGS4의 트레일러를 보고도 여전히 PS3를 (그리고 XBOX 360도) 구입할 마음은 없었습니다만, 아트딩크에서 아쿠아노트의 휴일의 후속작을 내어놓는다는 소식을 보고는 조금은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PS3를 산다면 MGS4도(사실 MGS4는 한정판의 북클릿을 보기위해서 게임기 없이도 사겠지만) DMC4도 사게되겠지만, 이 타이틀들을 위해서 PS3를 사야겠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는데, 아쿠아노트의 휴일이라니까 좀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러고 보면 저는 왜 아쿠아노트의 휴일을 중고로 팔아버렸을까요. 일본 갈 일 있으면 중고샵을 뒤져보아야겠습니다.

그런데 아쿠아노트의 휴일이야말로 큰 TV가 필요한 게임(?)인데 이걸 사면 큰 TV가 가지고 싶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PS3 + 아주 큰 TV를 살 자금이면 미국 씨월드를 구경가는 것이 좀 더 영양가가 있을 것 같은 생각도 안드는 것은 아닙니다만.

참고로 PS는 투신전에 충격을 먹고 샀고, DC는 "소생 Revive"를 위해서 샀고, PS2는 PS2 Linux를 위해서 샀습니다. 다른 게임기들은 특정 타이틀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지는 않았으므로 패스. XBOX360은 과연 무슨 타이틀로 저를 유혹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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