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는 누구?

NC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M이 31일날 공개될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프로젝트M에 관련해서 난 기사들을 보면 한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80380&category=117

국산 유명 PC게임 <창세기전>과 <마그나카르타>의 아트 작업을 담당했던 김형태 씨가 아트디렉터를 담당하고, <리니지2>의 프로듀서였던 배재현 전무가 다시 PD를 맡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79927&category=102

<프로젝트M>은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하는 ‘오리엔탈 판타지’ 컨셉트의 MMORPG로 <리니지2>의 프로듀서였던 배재현 전무와 <창세기전> <마그나카르타>의 아트를 담당했던 김형태 씨가 함께 개발하고 있다. 배재현 전무가 프로듀서를, 김형태 씨가 아트 디렉터를 맡고 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78677&category=102

프로젝트M>은 소프트맥스에서 창세기전과 마그나카르타의 아트를 맡았던 김형태 씨가 아트디렉터를, <리니지프로듀서를 맡았던 배재현 전무가 개발을 총지휘하고 있는 무협 MMORPG다.

바로 프로듀서 배재현씨, 아트디렉터 김형태씨에 대해서만 언급이 있고, 정작 디렉터가 누구인지는 언급이 없다는 것입니다. NC에서의 프로듀서의 역할은 현재 제가 있는 ㄴㅅ과는 달라서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을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상식적으로 봐서는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름이 안나오는 이유는 아마도, 현재 디렉터를 맡고 있는 사람이 이전에 다른 게임을 통해서 매스컴에 노출된 적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프로파일링을 해보면(^^;) 이전에 참여했던 게임에서는 리더급이 아니었으나, 인정을 받고 이번에 중책을 맡게 된 이력의 사람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프로젝트 공개되면 노출이 될텐데, 과연 어떤 사람이 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