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우미노나카미치역까지 실어준 열차입니다. 레트로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몇년도에 만들어진 것일까 궁금합니다.


놀랍게도 개찰구에서는 사람이 직접 표를 받는 요즘 세상에 보기 드믄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海の中道 海浜公園)의 전체지도입니다. 상당한 넓이인 듯.


공원입구입니다. 우미노나카미치역 출입구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아서는 이곳말고도 출입구가 있는 모양이군요.


자전거를 빌려줍니다. 자전거 타고 다닐 정도의 넓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군요. 오늘의 목적지는 이 곳이 아니기에 공원에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만, 다음번에 큐슈로 갈 일이 있으면 가보아야겠습니다. 사실 규모가 좀 더 작았으면 갔을 것 같은데, 이 날 하루를 소모하게 될 것 같아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제 목적지인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マリンワールド海の中道) 방향을 알리는 표지판입니다.





기차건널목을 만났습니다. 기차건널목이라는 곳은 묘하게 느낌이 좋습니다. 사실 안전의 측면에서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데 말이죠.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 고작 2량 짜리의 소규모 편성의 열차라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동량이 적은 곳이기는 하군요.

건널목에서 사진을 실컷 찍었으니 다시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를 향합니다.


가로등의 디자인이 독특해서 찍어보았습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밤에 가보아야겠군요.


가로수가 지붕을 만들어주는 길이라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듯.


"밤의 수족관" 안내가 보입니다. 9시 30분까지군요. 전시된 동물들은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는 했지만, 밤의 모습을 한번 보고 싶기는 합니다. 후이짱 이야기로는 아예 수족관에서 잘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 같은데, 아이들 데리고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걸으면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에 도착합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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