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よつばと! (10) (コミック) -  아즈마 키요히코 지음/角川グル-プパブリッシング |
현재 꼬박꼬박 구매해서 보고 있는 작품은 바쿠만와 요츠바랑! 이 두 권 뿐입니다. 이토 아키히로 씨는 휴재에 들어간 뒤 아직 소식이 없는 듯 하고... 어쨌거나 기다리던 요츠바랑! 10권이 나왔습니다. 이제까지는 늘 어느날 서점에 갔더니 나왔있길래 사는 형태의 패턴이었는데, 아즈마 기요히코 씨가 블로그에 출간을 알리신 덕택에 이번에는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국내에도 번개같이 입하되었는데, 발행 시기가 우연히 잘 맞아서 빨리 입하된 것인지, 아니면 잘 나가는 책이라서 그런 것인지 저로서는 알 길이 없네요.
솔직히 이번은 좀 심심했습니다. 애를 키우는 입장에서 요츠바랑!의 재미는 크게 '우리 아이들도 이렇지 라는 공감'과 '우리 아이들을 능가하는 요츠바의 기발함' 두가지 범주로 나뉘고, 이제까지는 후자 쪽이 제게는 더 중요한 재미요소였는데, 이번에는 그다지 이런 요소가 없었습니다. 전권들에 비해서 좀 더 '만화로 배우는 육아'같은 느낌이 강해졌다고나 할까요. 뭐 어디까지나 전권들에 비해서입니다만.
그렇지만 변함없이 육아에 관해서 많은 반성을 하게 하고, 많은 영감을 준다는 점에서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조만간 애들이랑 팬케이크를 구워보아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연분량은 적기는 하지만 간만에 후카가 에로하게 그려진 것 같습니다. 작가 나빠요. 여러가지 의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