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보드게임이란?

나름대로 생각해본 플레이해보지 않고 좋은 게임을 고르는, 또는 고를 가능성을 높여주는 가이드라인. 여기서 '좋은' 게임이란 '누구와도 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정도의 의미.

- 우연성이 있을 것. 주사위던, 카드 드로우던.
- 다른 사람의 턴에도 할 일이 있을 것.
- 모든 사람 간에 상호관계가 일어날 수 있을 것. 맵 등에 의해서 사람들의 파티션이 일어나는 것은 좋지 않다.
- 행동의 선택의 폭이 지나치게 넓지 않을 것. 한명이 오래 생각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지루해질 수 있다.
- 모든 사람에게 게임이 동시에 끝날 것. 중간에 게임에서 제외되는 사람이 생기면 안된다.
- 누군가가 게임 종료 조건에 도달해서 승리하는 것보다, 게임이 종료조건에 도달했을 때 각 사람의 현 상태를 비교해서 승자를 결정하는 쪽이 바람직하다. 1등이 정해진 다음에 2,3등을 결정하기 위해서 플레이를 계속할 필요가 없는 쪽이 좋다.
- 승리를 절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더라도 킹메이커의 역할은 할 수 있을 것.
- 4인용 식탁에 여유있게 펼쳐놓을 수 있을 것.
- 카드의 텍스트가 너무 길지 않을 것.
- 게임 컴포넌트의 종류가 너무 다양하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