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ATA STORIES를 구입하다. 쉽게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다가, 구하는데 약간 고생을 했다. 특전 OST에 목매달지 않았으면 쉽게 구했을텐데, 특전 OST가 남아있는 곳을 찾다가 보니.

트라이에이스의 게임을 구입한 것은 Valkyire Profile과 Star Ocean 3에 이어서 세번째인데, 앞의 두개는 엔딩을 보지 못했다. VP의 경우는 중간에 바쁜 시기가 와서 일시 중단했다가 스토리를 잊어버려서 포기했고, SO3는 당시에 같이 구입한 Venus & Braves에 밀리다가 계속 밀려버려서 언젠가는 할 게임이 되어버렸다. SO3의 경우는 손 대볼까 했더니 Director's Cut이 나와서 기운이 빠져버린 것도 있고.

이번에는 꼭 엔딩을 보아야지.

...그런데 들리는 이야기로는 너무 볼륨이 큰 것 같다. 과연 엔딩 볼 수 있으려나. 남은 휴가를 여기에 쏟아부어야 가능할 것 같은데. 설 동안은 플레이를 못하니 설 지나고 나면 흐지부지해질 위험이 큰데. 아이고.

이하 별로 볼 것은 없는 오픈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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