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했습니다.

일기/육아 2005. 11. 6. 16:08
오늘 오전에 퇴원해서 와이프와 아기는 산후조리원으로 갔습니다. 제가 차가(그리고 운전면허도 --;) 없는지라 걱정을 좀 했는데, 결국은 택시 잡아타고 갔습니다. 다행히도 차 타니까 아기는 잘 자더군요. 조리원 가서 아기 맡기고는 와이프랑 둘이서 잠시 뻗어자다가, 저는 귀가했습니다.

산후조리원은 교대부근이고, 외부인 방문은 10시까지입니다. 제가 매일 가지는 않을 듯 한지라, 저를 같이 보시려면 제가 있는지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산후조리원에서는 19일에 나올 예정이고 이후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장모님이 올라와 계실지, 아니면 와이프가 친정에 가있을지를 놓고 고민 중입니다.

일주일 간의 이야기는 나중에 틈틈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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